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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종합] “임성한 복귀작”... 성훈→박주미 ‘결혼작사 이혼작곡’, 파격 스토리 예고
2021년 01월 20일 (수) 14:5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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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니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 전노민, 이민영, 전수경, 박주미, 이가령, 이태곤, 성훈 (TV조선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임성한 작가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결혼작사 이혼작곡’이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20일 오후 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의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에는 성훈, 이태곤, 박주미, 이가령, 이민영, 전수경, 전노민, 유정준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태곤은 “여러분이 좋아할 만한 파격적인 내용이 많을 것”이라고 말하며 제작발표회의 시작을 알렸다.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다.

   
▲ 성훈, 이가령 (TV조선 제공)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보고 또 보고’, ‘하늘이시여’, ‘인어 아가씨’ 등을 집필한 히트작 메이커 피비(Phoebe, 임성한) 작가의 6년 만의 복귀작으로 시작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임성한 작가와 재회한 성훈은 “작가님이 공백기를 가지고 오랜만에 복귀하시는 것이시지 않나. 원래도 현실적으로 대본을 잘 쓰셨는데 이번에 쉬면서 축적한 힘을 터뜨리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성훈은 결혼 3년 차 딩크족이자 능력 있는 변호사 판사현으로 분한다. 성훈은 “드라마를 보신 뒤 시청자분들이 제가 맡은 캐릭터를 평가하시겠지만, 저는 이 친구가 굉장히 착한 친구라고 생각한다. 딩크족으로 살고는 있지만 여러 상황과 시련들이 복합적으로 닥친 상태다. 현실의 딩크족을 반영할 수 있는 캐릭터”라고 자신이 맡은 역할을 소개했다.

이태곤은 병원장이자 사랑꾼 남편 신유신을 맡았다. 그는 “신유신은 완벽주의 성향을 갖고 있다. 좋은 남편, 아빠이며 동료들에게도 인정을 받는다. 그러나 어릴 때의 트라우마가 있어 점차 공허함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그 부분을 봐주시면 신유신을 이해하기 쉬우실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작가님이 제 성향을 어느 정도 아시기에 ‘결혼작사 이혼작곡’ 대본을 본 뒤 저를 보고 쓰신 게 아닌가 싶을 정도였다. 그만큼 편안하게 다가왔다”라고 덧붙였다.

   
▲ 이태곤, 박주미 (TV조선 제공)

박주미는 라디오 방송 메인 PD이자 완벽한 가정을 꿈꾸는 신유신(이태곤 분)의 부인 사피영을 연기한다. 박주미는 “40대 부부의 아내를 맡았다. 사피영은 완벽하게 자기가 맡은 일을 잘하고, 집에서도 완벽한 아내”라며 “연기하는 데 있어 직접 경험은 최고의 선생님이다. 덕분에 훨씬 유연하게 접근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가령은 판사현(성훈 분)의 부인이자 아나운서 출신 라디오 DJ 부혜령으로 분한다. 처음으로 주연을 맡은 이가령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능력 있는 30대 여성들 모두 공감하실 수 있는 캐릭터를 맡았다”라며 “선배님들과 좋은 작품을 하게 돼 기쁘다. 실망시키지 않고 잘 해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민영은 한 번 이혼을 경험한 중국어 번역가이자 베일에 싸인 인물 송원을 연기한다. 그는 “송원은 초반에 베일에 가려져 있고 많이 나오지 않는다”라며 “이후 세 부부 중 한 부부에게 파란을 일으키게 된다. 설득력 있는 파란이니 집중해서 봐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 전노민, 전수경 (TV조선 제공)

전수경은 라디오 방송 메인 작가이자 박해륜(전노민 분)의 헌신적인 아내 이시은을, 전노민은 이시은(전수경)의 남편이자 아내의 내조로 대학교수가 된 박해륜을 맡았다. 전수경은 “50대 배우가 자신의 사랑을 드러내는 작품을 만나기가 어렵다”라며 “이 작품을 통해 50대 여성의 섬세한 감정을 전달할 수 있어 배우로서 정말 설레고 행복한 작업”이라고 말했다.

전노민은 “저는 착하다고 생각하지만, 주변에서 못되다고 생각할 캐릭터를 맡았다. 느닷없이 폭풍을 몰고 와 한 가정을 요란하게 만드는 장본인”이라고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소개했다.

끝으로 유 감독은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를 통해 작품이 공개되는 것과 관련 “한국적이고 가족적인 세계관, 유교적이고 동양적인 가치관이 지구 반대편의 시청자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자못 궁금하고 설렌다”라며 “한국 드라마의 세계화에 작게나마 일조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오는 23일(토)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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