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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종합] 엄지원X박하선 ‘산후조리원’, 독특하고 공감 가는 소재로 시청자 매료
2020년 10월 26일 (월) 14: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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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니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 박하선, 장혜진, 엄지원, 윤박 (tvN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산후조리원’이 공감을 부르기도 하고, 호기심을 부르기도 하는 소재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빼앗고 있다.

26일 오후 tvN 월화드라마 ‘산후조리원’의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tvN 드라마 유튜브 채널로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에는 엄지원, 박하선, 장혜진, 윤박, 박수원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박수원 감독은 “‘산후조리원’은 사회에서는 화려한 스펙으로 날고 기던 멋진 커리어우먼이 출산하면서 멘탈이 붕괴되는 모습과 초보 엄마가 조리원 동기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담은 힐링 드라마”라고 작품을 소개했다.

   
▲ 박하선, 장혜진, 엄지원 (tvN 제공)

‘산후조리원’은 회사에서는 최연소 임원, 병원에서는 최고령 산모 현진(엄지원 분)이 재난 같은 출산과 조난급 산후조리원 적응기를 거치며 조리원 동기들과 성장해 나가는 격정 출산 느와르 드라마다. 

연출에 중점을 둔 부분을 묻자 박 감독은 “임신, 출산을 겪을 때는 사실상 다들 처음 하는 엄마이기에 서툴러도 되는데 완벽히 잘 수행해야 한다는 마음에 자기 자신을 가장 챙기지 못하는 시기라고 생각한다”라며 “서툴러도 괜찮고, 이렇게 성장해 나가는 것이라고 따뜻한 시선으로 그리고 싶었다”라고 답했다.

   
▲ 엄지원 (tvN 제공)

엄지원은 하루아침에 최연소 상무에서 최고령 산모로 불리게 된 오현진으로 분한다. 그는 “늦은 나이에 예상외로 임신을 하게 되고 세상의 질서와는 다른 엄마들의 질서를 느끼면서 인간 오현진과 엄마 오현진의 갈등을 겪게 되는 인물을 맡았다. 워킹맘의 상징”이라고 자신의 역할을 설명했다.

엄지원은 “동시대를 살고 있는 또래의 여성으로서 모두가 공감하면서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 같아 참여하게 됐다”라며 “코믹 요소가 강한 드라마인데 작품 중간에 스릴러 요소가 포함돼있다. 재미와 공감, 새로움이 무척 좋아 잘 전달하고 싶었다”라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 박하선 (tvN 제공)

박하선은 쌍둥이를 자연주의 출산으로 낳은 완벽한 엄마 조은정을 맡았다. 박하선은 “굉장히 도도하고 싸가지 없고 웃긴 캐릭터를 맡았다”라며 “그렇다고 미워할 수는 없고 친해지기는 어려운 독특한 여왕벌 역할”이라고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설명했다.

출연 계기에 대해 박하선은 “대본을 순식간에 읽었다. 보자마자 출연하겠다고 할 정도로 재미있었고, 제 캐릭터도 무척 매력적이었다”라며 “산후조리원을 보고 다들 천국이라고 하는데 사실 그게 아니다. ‘왜 조리원에서의 힘듦은 설명해주지 않지?’ 싶었다. 도움이 되고 싶고, 설명해주고 싶은 마음에 출연하게 됐다”고 전했다.

   
▲ 장혜진 (tvN 제공)

장혜진은 산모들의 대통령이자 길잡이인 산후조리원 원장 최혜숙을 연기한다. 장혜진은 “카리스마도 있고 다정함도 있고 단호함도 있는 캐릭터를 맡았다”라며 “조리원이 주는 편안함도 있지만, 불안함도 있지 않나. 그런 모습을 잘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윤박은 오현진(엄지원 분)의 연하 남편이자 앱개발 스타트업 회사를 운영하는 CEO 김도윤으로 분한다. 윤박은 “김도윤은 부인만 바라보는 팔불출 캐릭터를 맡았다”라며 “첫 아이를 만난 뒤 아들 바보가 된다”라고 말했다.

   
▲ 윤박 (tvN 제공)

박 감독과 출연진은 출산이나 육아를 겪어보지 않은 시청자들도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아 말했다. 박 감독은 “꼭 경험자라서 재미있는 드라마라기보다는 경험하지 않아도 공감할 수 있는 드라마”라고 전했으며, 엄지원은 “저는 극 중 현진이처럼 출산과 육아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인데 나와 같은 사람들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드라마를 만드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산후조리원’은 오는 11월 2일(월)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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